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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블랙홀, 대부분의 은하 중심에 존재한다. 초기 우주에 형성된 초대형 블랙홀 지난 2018년에 처음 관측된 초대형 블랙홀 'J2157'이 날마다 태양 질량 1개에 맞먹는 주변 물질을 빨아들이며 무서운 속도로 덩치를 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빅뱅 뒤 약 12억년밖에 안 된 초기 우주에서 발견된 J2157은 이미 태양 질량의 340억배에 달하는 거대한 몸집을 갖고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호주국립대학(ANU)에 따르면 J2157을 처음 관측한 이 대학 천문·천체물리학과의 크리스토퍼 온켄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유럽남방천문대(ESO)의 초거대망원경(VLT) 등을 이용한 후속 관측을 통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영국 '왕립천문학회 월보'(MNRAS)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 블랙홀의 질량이 우리 은하 중심에 있는 초대질량블랙홀(SMBH)의 8천배에 달하는 것으.. 2020. 7. 3.
천체 관측 방해하는 '스타링크' 득인가 실인가. 스타링크는? 스타링크는 앨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가 2027년까지 1만 2000대의 위성을 통해 전 세계에서 접속이 가능한 우주 인터넷망을 구축할 계획으로 시작된 프로젝트 입니다. 아마 위와 같은 모양으로 수많은 위성들이 지구를 둘러싸게 될 것 입니다. 스타링크는 왜 추진하나?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는 스페이스 X에 대해 2018년에 소형 통신위성 1만1,943기의 운용을 인가하고, 2020년 3월에는 이 위성 네트워크용 지상 기지국을 100만 개소 설치하는 것도 승인하고 있습니다. ‘스타링크’는 저궤도에 다수의 통신위성을 배치해 대규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통신위성 간에 정보를 주고받도록 하는 구조로 지상 인프라에 제약을 받지 않고 전 세계에 고속 광대역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2.. 2020. 7. 1.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날라온다.. 막을 방법을 찾아라! 지름 40미터 정도의 소행성이 지구에 떨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고작 그 정도 크기로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 지난 1908년 6월 30일, 러시아 퉁구스카 지역에 지름 40m급 소행성이 떨어지자 주변 2000k㎡ 내의 모든 것이 초토화됐다. 당시 쓰러진 나무만 약 8000만 그루. 충돌의 여파는 더 멀리까지 이어져 450km 떨어진 곳에서 기차가 전복됐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다. 그 위력을 계산한 결과 히로시마에 떨어졌던 원자폭탄의 180배가 넘는 수준이었다는 분석도 있다. 위협적인 소행성 개수 약 2100개 “지구를 위협할 수 있는 근지구소행성(NEA)의 개수는 약 2만 3000 개. 그중에서도 조금 더 가까이 들어오면서 크기도 큰 지구위협소행성(PHA)의 개수는 약 2100개 정도.. 2020. 6. 30.
태양의 10년이 단 1시간 만에…NASA, 타임랩스 영상 공개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지난 10년간 찍어 온 태양의 모습을 모은 타임랩스 동영상을 공개했다.NASA는 10년 동안 태양 관측 프로젝트인 ‘태양활동관측위성’(SDO)을 운영해왔다. 태양활동관측위성은 약 3만 6000㎞ 상공의 정지궤도에서 태양을 관측하는 위성으로 2010년 2월 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태양 흑점과 생성과정 및 원인 등 지금까지 풀리지 않은 태양의 비밀들을 파헤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NASA는 지난 10년간 SDO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낮 동안 0.75초에 한 번씩 태양의 활동을 촬영해왔다. 이렇게 촬영한 사진은 총 4억 2500만 장, 용량은 무려 2000만 GB에 달할 정도. NASA가 이번에 공개한 타임랩스 영상은 이 사진들을 단 61분의 분량으로 압축해 만든.. 2020. 6. 29.
초기 우주에서 가장 큰 퀘이사가 발견되었다. 빅뱅 뒤 얼마 지나지 않은 초기 우주에서 태양의 질량의 15억배에 달하는 '괴물' 블랙홀을 가진 퀘이사가 관측돼 학계에 보고됐다. 'J1007+2115'라는 공식 명칭이 부여된 이 퀘이사의 빛은 약 130억2천만년 전 것으로 퀘이사 중에서는 두 번째로 오래됐지만 블랙홀의 질량으로만 따지면 초기 우주에서 가장 큰 퀘이사로 기록됐다.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에너지를 가진 천체 중 하나로 138억년의 우주 역사에서 언제 처음 출현했는지가 관심의 대상이 돼왔다. 미국 애리조나대학과 미국 국립과학재단 국립광학·적외선천문학연구실(NOIRLab)에 따르면 이 대학 스튜워드천문대의 양진이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빅뱅 뒤 약 7억년밖에 안 된 시점에서 시작된 퀘이사의 빛을 관측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저널 회보'(T.. 2020. 6. 27.
태양 탐사선 '솔라 오비터' 몇도까지 버텨야 하나요? 인류 최초로 태양 남극과 북극을 관측할 우주탐사선 ‘솔라 오비터’가 이달 10일 오후(한국시간)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유럽우주국(ESA)과 미항공우주국(NASA)이 함께 개발한 솔라 오비터는 앞으로 3년에 걸쳐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의 공전궤도 안쪽까지 진입한 다음 본격적인 임무에 들어간다. 위성이 버텨야하는 온도는? 솔라 오비터는 태양 표면으로부터 4200만km 떨어진 궤도를 돌며 임무를 수행한다. 이는 태양 지름의 약 60배이자 태양과 수성 간 거리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거리다. 용광로와 같은 태양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려면 600도가 넘는 고열을 견뎌야 한다. 수성은 태양에 가장 근접할 때 태양과의 거리가 약 4600만km로 이때 수성 표면은 430도까지 올라간다... 2020. 6. 22.
초신성 폭발전 특성을 예측할 수 있는 원형 발견(국내연구진) 국내 연구팀이 약 340년 전 폭발한 초신성의 잔해에서 원형이 그대로 남은 별의 잔해를 발견했다. 초신성으로 폭발하기 전 별 내부에서 방출된 물질이 충격파에 휩쓸리지 않고 원형 그대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본철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연구팀은 초신성의 특성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담은 원형 그대로 남은 별의 잔재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고 이달 15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천문학’에 표지논문으로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카시오페이아 A(Cas A) 초신성 잔해에서 별의 잔재를 발견했다. 지구로부터 1만 1000광년 떨어진 Cas A는 우리 은하의 가장 젊은 초신성 잔해 중 하나다. 초신성 폭발에 가장 중요한 천체 중 하나로 꼽히나 폭발 전 별의 특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2020. 6. 21.
2020년대 마지막 부분일식 전국에서 볼 수 있다. 일식이란? 우리나라에서 2020년대에 관측할 수 있는 마지막 부분일식이 21일 오후에 일어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5일 “달이 해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일요일인 21일 오후 3시53분(서울지역 기준)부터 2시간11분 가량 일어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식은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서 관측할 수 있으며, 서울 기준 태양 면적의 45%(최대식분 0.55)가 가려진다. 기상청 중기(10일)예보를 보면, 21일 오후에 강원 영동에 비소식이 있을 뿐 다른 지역은 모두 맑을 것으로 예상돼 부분일식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부분일식은 2030년 6월1일에 일어난다. 일식 현상이란? 일식현상은 해가 가려지는 정도를 기준으로 부분일식, 개기일식, 금환일식으로 구분한다. 부분일식은 해의 일부가 가려지는 경우, .. 2020. 6. 19.
우리 은하에 30개 이상의 지능 문명이 있을 수 있다. 우리은하에 30개 이상의 지능 문명이있을 수 있다. 새로운 연구를 통해 연구원들이 추정한 이 수치는 0에서 수십억에 이르는 이전 추정치에 비해 큰 발전이다. 인간 사상의 역사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랜 질문 중 하나는 우주에 다른 지능적인 생명체가 있는지 여부다. 그러나 가능한 외계 문명의 수를 추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천체물리 저널(Astrophysical Journal)’에 발표 된 영국 노팅엄 대학교(University of Nottingham) 새로운 연구는 이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취했다. 지구에서와 비슷한 방식으로 다른 행성에서 지능 생명체가 형성된다는 가정을 사용해 연구원들은 우리 은하계의 은하계에서 지능적인 의사 소통 문명의 수를 추정했다. 그들은 우리 은하에서 30 가.. 202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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