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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

정조대왕함 제원 및 사업 계획

by №℡ 2022. 6. 16.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지스함인 정조대왕함의 진수가 다가오고 있다.

KDX-III Batch-II(차세대 이지스함)

대한민국 해군과 방위사업청이 추진 중인 KDX-III Batch-II(광개토-III Batch-II) 사업은, 세종대왕급 구축함(KDX-III) 대비 탄도탄 요격 능력이 추가되고 대잠작전 능력이 향상된 신형 이지스 구축함 3척을 2014년부터 2028년까지 3조 9천억 원을 투자해 확보하는 사업이다.

길이 170m, 경하 배수량 8,100톤급의 KDX-III Batch-II는 이지스 전투체계와 더불어 탄도미사일방어(BMD) 체계를 갖췄고,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 적외선 탐지·추적장비, 전자광학추적장비 등을 갖춰 탐지‧추적 등의 대응 능력은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통합소나체계를 탑재해 잠수함 탐지 거리는 3배 이상 향상됐다. 이외에도 보조추진체계를 탑재해 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1년 2월 착공한 선도함은 2021년 10월 기공, 2022년 하반기 진수를 거쳐 2022~24년 시험평가를 실시하고 2024년 11월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초도함 함명이 정조대왕함으로 결정되었다.

정조대왕함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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