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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

러시아 최신 전차 T-90M 성능과 파괴

by №℡ 2022. 5. 7.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는 러시아의 각종 첨단 장비들이 도입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러시아 최신의 전차인 T-90M이 주목을 받고 있다.

러시아의 최신 전차인 T-90M은 현재까지 100여대만 생산되서 운용되고 있을 만큼 러시아에게는 최신예 무기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최신 전차가 우크라이나 전쟁 투입 2주만에 박살이 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T-90M의 개발

러시아에서 개발한 T-90 전차의 현대화 개량형 버전이다 러시아군은 2000년대 후반부터 T-90의 현대화를 추진했으며, 이때 러시아군용으로 등장한 것이 T-90M이다.

한국으로 치면 K-1전차의 계량형인 K1A1과 비슷한 격이라고 볼 수 있다.

1개 대대분인 30대의 초도양산된 T-90M이 2020년에 러시아군에 배치되었으며 2021년에도 계약에 따라 양산되는 수량을 도입하는 중이다. 일본 군사 전문가는 이 T-90M Provy를 효과적이고 위협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전차 라는 평가를 내렸다.

성능

주포는 2A46M-6 를 탑재하였고, 동적 포구감지기가 장착되어있으며, 자동 목표 추적시스템과 동시에 최대 5000m까지 탐지하는 Kalina 사격 통제장치가 탑재되었다.

IRBIS-K 열상이 역시 탑재되어 감시 정찰 능력과 화력이 많이 향상된 편이다.

엔진은 1,130마력 V-92S2F 디젤엔진으로 교체되어 기동력 역시 향상됐으며, 전차장이 원격조종 하는 NSVT 12.7mm 기관총 RWS 와 포탑의 하부에는 대전차화기에 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 360도 전체에 금속망을 둘렀다.

또한 차체,포탑 전면과 측후방부에도 렐릭트 반응장갑이 장착되어 기존 콘탁트-5보다 훨씬 향상된 방어력을 갖추었다.

러시아 장갑 제조사 NII 스탈리 공식 자료와 미측에서 실험한 콘탁트-5 실험을 보면 M829와 M829A1 같은 초기형 날탄은 콘탁트-5같은 2세대 반응장갑으로 막을 수 있지만 M829A2와 그 이후로 나온, 콘탁트-5를 장착한 소련 전차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포탄은 수 킬로미터 밖에서도 콘탁트-5를 뚫을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고 렐릭트 같은 3세대 반응장갑이 와야 M829A2급 포탄을 1km 밖에서 방어가 가능하다고 나와 있다.


우크라이나전 1대 박살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4월 중순까지 투입이 확인되지 않다가 4월 말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진행중인 하르키우 방면에서 투입이 확인되었다. 그러다가 5월 5일에 우크라이나 군의 야포사격을 맞고 한대가 박살난 것이 확인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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