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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파이브스타즈 국내 최초 P2E 게임의 현재 상황

by №℡ 2021. 12. 20.

P2E 게임이란 'Play to Earn'의 약자로 돈을 벌면서 게임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P2E 게임에 가상화폐가 가미되면서 게임에 대한 인식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국내 최초의 P2E 게임으로는 클레이튼 기반의 '파이브 스타즈'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해당 게임은 미네랄 토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게임위에 제재를 받기도 하였는데요, 현재 상황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도 자세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이브스타즈 포 클레이튼

게임화면

파이브 스타즈의 개발사이자 클레이튼의 비 앱(BApp) 파트너로 선정된 ㈜스카이 피플은 블록체인을 알지 못하는 사용자가 일반 모바일 게임처럼 플레이할 수 있는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하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파이브스타즈인데, 파이브 스타즈는 사용자가 게임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지갑이 생성되도록 하고, 게임 장비를 대체 불가 토큰(NFT)으로 구현해 거래소에서 실시간 거래를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입니다.

㈜스카이 피플은 사용자가 블록체인을 알지 못하더라도 암호화폐를 획득할 수 있도록 자체 토큰인 미네랄 토큰을 발행하기도 하였습니다.

로고

게임에서 사용되는 미네랄 토큰은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 기반의 대입 게임에서 게임상 아이템을 거래하기 위해 사용하는 암호화폐입니다.

다른 유저간 아이템을 거래할 때 쓰이고,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어낸 유저들의 게임 데이터를 블록체인으로 개인이 소유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 미네랄 토큰으로 아이템 거래를 하여 암호화폐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하는 것이 미네랄 코인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파이브 스타즈 근황

게임화면

올해 3월 출시한 ‘파이브 스타즈 for Klaytn’은 지난 5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직권 재분류를 통해 등급분류 거부 판정을 받아 마켓에서 한 차례 내려갔습니다.

게임 내에 포함된 NFT(대체불가 토큰) 기능으로 사행성이 우려된다는 것이 원인이있습니다.

이에 스카이피플은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분류 취소 결정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서울 행정법원이 지난 23일 이를 일부 인용하며 서비스 재개가 가능해졌습니다.

직권 재분류 조치에 따라 구글플레이에서 내려간 지 35일 만에 다시 서비스가 재게 된 것입니다.

현재 회사 측은 게임물관리위원회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진행 중이며, 여기서도 승소할 경우 국내에서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할 길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관련 업계에서는 게임 아이템 현금거래에 대해 불법이 아니라고 판결한 지난 2010년의 대법원 판례와 스카이 피플의 가처분 신청 인용 등을 근거로 스카이 피플 측의 우세를 점치며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느새 파이브스타즈는 출시된 지 1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NFT 관련 게임의 소송이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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