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메타버스, NFT 등의 단어가 많이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모든 것을 통틀을 수 있는 새로운 인터넷 세계의 표준인 '웹 3.0'의 시대가 서서히 도래하고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웹 3.0'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여러 가지 개념들에 대해서 자세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웹 3.0 개념 4가지
1) 단순 월드 와이드 웹 개념
웹 3.0(web 3.0)이란 개별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화된 웹'을 말합니다.
웹 3.0은 컴퓨터가 시맨틱 웹(semantic web) 기술을 이용하여 웹페이지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고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지능형 웹 기술입니다.
지능화, 개인화된 맞춤형 웹이라는 것 입니다.
웹 3.0은 월드 와이드 웹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를 서술할 때 주로 사용되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웹 2.0의 사례로는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등의 SNS 사이트와 카카오톡, 라인, 위챗 등의 메신저 서비스가 있다.
2) 인터넷 체제 개념
웹3.0 관련 유명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캐피털(VC) a16z의 웹 3.0 투자 담당인 크리스 딕슨에 따르면 웹 3.0은 유저들과 개발자들이 소유하는 인터넷이라고 합니다.
이때 인터넷의 경제체계는 토큰으로 돌아갑니다. 기존 웹2.0 역시 개방형 개발 등이 가능하기는 했지만, 개발 결과에 대한 과실이 중앙기관 또는 소수의 이익집단에게만 돌아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웹 3.0은 이를 탈중앙 토큰 경제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누구나 수평적으로 웹 개발을 하고, 심지어 인터넷에 접속하는 일반 유저까지도 누구나 개발 및 거버넌스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서 각각의 특성들이 조합된다는 개념입니다.
3) 속도와 관련된 개념
넷플릭스의 설립자 리드 헤스팅스는 웹의 양상을 정의할 때 더 단순하게 언급하였습니다.
“웹 1.0은 전화 접속에 5.0K 평균 대역이고, 웹 2.0은 평균 1메가비트의 대역이며 웹 3.0은 언제나 10메가비트의 대역이 될 것이다. 웹 3.0의 대역은 완전한 동영상으로 이루어진 웹이 될 것이며 이것이 바로 웹 3.0의 느낌과 비슷할 것이다"
정리하면
웹 3.0이란 위의 내용들을 토대로 정리해보면 속도가 빠르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권한까지 있는 인터넷 공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웹 3.0의 개념에는 가상화폐가 웹 3.0을 가속화시키는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이러한 가상화폐 세상 자체가 이미 웹 3.0 시대가 도래했다는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직 명확이 웹 3.0이 무엇인지 개념을 정하기는 어렵지만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스템들이 여럿 등장하면서 어쩌면 3.0시대가 이미 도래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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