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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

이산화탄소 포집 방법과 장단점

by №℡ 2023. 7. 10.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 하나는 화석연료 발전소 같은 대규모 배출원의 굴뚝에서 이산화탄소를 곧바로 포집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포집한 이산화탄소는 파이프라인이나 선박을 통해 저장고로 옮겨지며, 이를 탄소 포집 및 저장 (CCS) 기술이라고 합니다.

- 다른 하나는 대기 중에서 직접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수백 개의 팬으로 공기를 빨아들여 수산화칼륨 용액에 섞으면 탄산칼슘 결정체로 변하게 하고, 이 결정체에 열을 가하면 순수한 이산화탄소가 만들어집니다. 이를 직접 공기 포집 (DAC) 기술이라고 합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은 모두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필요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탄소 포집 기술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 것보다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환경운동가들의 반대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직접 공기 포집 기술은 어디서든 적용할 수 있고 환경에 덜 해롭지만, 아직 상업적으로 성공적인 사례가 적고 에너지 소모가 많습니다.

탄소 포집 기술의 장단점

탄소 포집 기술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장점: 탄소 배출을 줄여 지구온난화를 완화하고,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산화탄소를 연료로 사용하거나 탄소섬유로 제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석연료 사용을 완전히 중단하지 않고도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 단점: 비용이 많이 들고 에너지 소모가 큽니다. 또한, 포집한 이산화탄소의 안전한 저장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만약 저장고에서 누출되거나 유출되면 환경과 인체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탄소 포집 기술에 의존하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 노력이 늦춰질 수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저장

이산화탄소 저장은 주로 지하 지질 형성에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고압의 이산화탄소를 석유나 가스가 채굴된 지층이나 소금 돔 같은 곳에 주입하여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이미 증명된 기술이고, 대규모의 이산화탄소를 장기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광물 탄산염 형태로 저장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이산화탄소를 광물과 반응시켜 탄산염으로 변환하는 것으로, 영구적이고 안정적인 방법이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저장은 온도가 40℃ 이하이고,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 설치해야 합니다. 또한, 방화 구역 외의 장소에 설치하거나, 방화 구역 내에 설치할 경우에는 피난 및 조작이 용이하도록 피난구 부근에 설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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