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제의 게임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원신을 어느정도 벤치마킹해서 오픈월드 형태로 나온 넷마블의 최신작이다.
얼마나 원신을 따라잡았을까?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후기
원신은 그래도 NPC 복장이나 악세서리라도 바꾸기라도 했지만 이 게임은 그런것도 없이 복사 붙여넣기만 하였다.

NPC한테 말 거는 것도 없고 가까이 가면 잠깐 멈추는 정도인데 폴리곤 덩어리라 통과된다.
다만 조연들은 통과되지는 않는다.
오픈월드라고 했으니 벽 오르는거와 수영까지는 안바랬는데 특정 계단 빼고는 못 올라가고 정식루트만 지나갈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당연히 동물들은 반응도 없고 지나가면 수풀이 반응해서 흔들리거나 그런것도 없다.
자동으로 움직이면 유저가 못 지나가는 공간도 뚫어서 지나간다.
반면 실수로 수동조작을 하면 끼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는데 잘못하면 게임을 더 이상 진행 못하게 되는 상황이 생겨서 당황스럽다.

더 심각한 문제는 지나가야하는 길마다 조금씩 수동으로 못 지나가는 투명벽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동을 다시 누르거나 껐다 다시 켜야하는 상황이다.
진짜 문제는 발열이다. 갤럭시 최신 기종인데 발열이 있지만 원신 같은 게임도 적당히 돌아가는 폰에서 이 게임은 멀리있는 오브젝트의 생성 속도를 못 따라잡으면 렉이 자주 발생한다.

PC 버전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지만 모바일은 자주 발생하고 렉이 매우 심하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사실상 PC게임이라고 보면 되는데 PC게임 치고는 퀄리티가 좀 떨어지는게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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