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정렬이 관츤 된다. 이번 시간에는 일생에 한번 볼까말까 한 행성정력에 대해서 알아보자.
행성정렬
태양계의 행성들이 일직선으로 정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행성정렬은 우주 탐사에 큰 영향을 준다.
우주선이 다른 행성까지 가려면 스윙바이 항법이 큰 도움이 되는데, 행성들이 어떻게 배열되어 있느냐에 따라 특정 행성에 갈수 있는지의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보이저 우주선들은 당시 기막히게 늘어서 있던 행성들의 위치 덕분에 거의 모든 외행성에 들르며 태양계를 여행할 수 있었다. 이를 보이저 우주선들의 “그랜드 투어”라고 부른다. 2000년에 있었다고 한다.
이번 행성정렬은 2022년 6월 15일부터 약 열흘간 관측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에 따르면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을 한 시야로 동시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전했다.
행성들은 얼마나 자주 정렬이 될까?
관측 위치에 따라서 4개의 행성은 대략 1년에 한 번꼴로 정렬이 되며 5개의 행성은 대략 10~20년마다 한 번씩 정렬이 된다.
그리고 170년마다 한 번씩 8개의 모든 행성이 대체로 정렬되곤 한다.
또한, 각각 다른 행성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행성 정렬들은 다시 정렬되려면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고대 신화에서는 불길한 의미를 담고 있던 행성 정렬
행성 정렬은 과거로부터 불길한 의미를 담고 있었다. 여러 종교 단체에서는 흔하게 일어나는 행성 정렬을 멸망의 의미로 받아들이곤 했으며 여러 신화에서도 좋지 않은 미래를 암시하는 표식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는 현재 흔한 천문 현상 중 하나로 받아들여질 뿐이며 수많은 아마추어 천문학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또한, 지구에서는 정렬되어 보일지라도 실제로는 가까이 붙어 있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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