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매를 이용한 단타 물타기 기법(비트코인)

코인 같이 장세가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서는 큰 이득이 순식간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큰 손실 또한 순식간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빠른 변화를 보이는 코인 시장에서 큰 손해를 본 종목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단타 순환매를 통한 물타기 방법으로 탈출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편에는 코인 시장에서 간단하게 순환매를 이용한 단타 물타기 방법에 대해서 한번 고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순환매란?

순환매

증시에서 어떤 종목에 호재가 발생하여 투자자가 몰려 주가가 상승하게 될 경우, 그 종목과 연관성이 있는 종목도 주가가 상승하게 되는 것을 '매수 인기의 순환' 혹은 '순환매'라고 합니다.

이것은 호재가 발생한 종목에 최초로 투자한 투자자가 이득을 본 후 다음 투자 대상을 찾아내어 재투자하게 되는데, 이때 일반적으로 유사한 업종이나 연관성이 있는 종목이 선정되기 때문입니다.

 

물타기 매매방법

우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본적인 물타기 방법은 수익률이 마이너스 30% 이상일 때 투입되어있는 금액의 100% 이상의 금액을 넣어서 빠져나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더이상 시드머니가 없거나 코인 시장 같이 바닥이 어딘지 정확하게 감이 안 오는 시장에서는 이러한 기존의 물타기 방법으로는 더 큰 피해를 볼 가능성도 높습니다.

순환매를 이용한 물타기는 방법은 비슷하지만 추가로 물을 타는 자금 금액의 규모가 소규모라는 것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들어가 있는 금액이 100원이라고 쳤을 때 큰 손실이 난 시점에 50원 정도의 추가 금액을 넣어 추세를 지켜보는 것입니다.

이때 물을 탄 시점보다 1~5% 정도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면 딱, 새로 매입한 코인 수를 매도하여 50원에 대한 1~5%의 수익을 얻어 줍니다.

이렇게 된다면 그만큼의 손실을 순환매 물타기 기법을 이용해서 만회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하나의 코인에 손실을 본 사람은 해당 코인의 순환매 타임이 어느정도 보이기 때문에 이 정도의 단타를 이용한 수익 실현은 생각보다 쉽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비트코인

여기서 주의사항은 이렇게 금액을 이용해 물을 타버리면 투자내역에 변동사항이 발생하게 됩니다. 시스템상으로는 평균 매입가가 바뀌기 때문에 정확한 손실 체크가 안되게 됩니다.

때문에 이러한 단타 순환매 물타기 기법을 사용할 때는 기존에 본인이 보유하고 있던 코인의 개수와 평단가를 따로 기록하여 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본인의 손실 구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방법은 손해를 본 상태에서 더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투자에 정답은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물타기 전에는 전체 시장 상황을 한번 더 살펴보시고 신중한 투자를 하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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