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문자(순서대로)
Α α Alpha (알파)
Β β Beta (베타)
Γ γ Gamma (감마)
Δ δ Delta (델타)
Ε ε Epsilon (엡실론)
Ζ ζ Zeta (제타)
Η η Eta (에타)
Θ θ Theta (세타)
Ι ι Iota (이오타)
Κ κ Kappa (카파)
Λ λ Lambda (람다)
Μ μ Mu (뮤)
Ν ν Nu (뉴)
Ξ ξ Xi (크사이)
Ο ο Omicron (오미크론)
Π π Pi (파이)
Ρ ρ Rho (로우)
Σ σ ς Sigma (시그마)
Τ τ Tau (타우)
Υ υ Upsilon (웁실론)
Φ φ Phi (파이)
Χ χ xhi (카이)
Ψ ψ psi (프사이)
Ω ω Omega (오메가)
델타와 람다
델타 : 대문자 Δ, 소문자 δ(그리스어: Δέλτα 델타(영어: Delta)는 그리스 문자 중 네 번째 글자로, 그리스 숫자에서는 4를 의미한다. 로마자 D와 키릴 문자 Д가 여기서 비롯되었다.
람다 : Λ, λ(그리스어: λάμδα 람다는 그리스 문자 중의 11번째 글자이다. 그리스 숫자로는 30을 뜻한다. 로마 자 L이 이 글자에서 비롯됐다.
왜 델타 다음에 람다인가?
앞서 델타는 4를 의미한다고 설명하였다 그렇다면 왜 중간을 건너뛰고 11을 의미하는 람다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로 불리고 있는 것일까?
먼저 WHO는 전염성이나 심각도에 따라 변이 바이러스를 ‘우려 변이’(VOC)와 ‘관심 변이’(VOI)로 나누고 있다.
코로나19 전염이 더 잘 되거나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더 높은 경우, 또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책과 백신, 치료제 효과가 떨어지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VOC로 분류한다. 이 VOC는 총 4종으로 잘 알려진 ‘알파’(영국발), ‘베타’(남아프리카공화국발), ‘감마’(브라질발), 그리고 ‘델타’(인도발)가 있다.
VOI는 높은 전염성과 치명률, 백신 및 치료제 효과 감소 등의 바이러스 특성이 확인되고 상당한 지역사회 감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된 변이다. WHO가 현재까지 공개한 VOI는 4종이다. 다수 국가에서 동시에 확인된 ‘에타’를 비롯해 ‘이오타’(미국발), ‘카파’(인도발) 그리고 ‘람다’(페루발)이 있다.
VOI 는 VOC 에 비해서 전파력이나 치명률이 낮기 때문에 에타, 이오타. 카파등의 변이가 기존에 지정되어 있었지만 우리 지역쪽의 변이 바이러스가 아니기 때문에 몰랐던 것이라고 보는게 맞다.
이번 람다 바이러스는 페루발로 가장 최근에 VOI 로 지정된 바이러스이다. 아직은 VOI 수준으로 WHO에서 지정한 상태이다. VOC 로 승격이 되어서 델타 변이 이후 전세계적으로 주도 변이 바이러스가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고 보는것이 조금 더 정확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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