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넬 프로토콜
센티넬 프로토콜(Sentinel Protocol, 哨兵协议) 또는 간략히 센티넬은 블록체인 보안 쏠루션을 위한 암호화폐이다. 센티넬은 집단지성을 이용한 위협 평판 시스템, 머신러닝, 분산 샌드박스 기술을 사용해, 암호화폐에 대한 해킹 위협을 막고 보안을 강화해 준다.
크립토 분야의 해킹 공격 등의 대처를 위해, 보안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보안 생태계에 기여한다. 분권화의 힘으로 생성된 집단지성을 활용하며, 암호화 기능과 지능형 위협 분석 알고리즘을 결합함으로써 안전하고 혁신적인 생태계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
센티넬 프로토콜은 웁살라시큐리티(Uppsala Security) 회사가 개발했다. 센티넬 프로토콜의 창시자 겸 대표이사는 김형우(Patrick Kim, 패트릭 김)이고, 부회장은 존 커크(John Kirch)이다. ㈜네오플라이로부터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센티넬 프로토콜의 기능
센티넬 프로토콜은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인 웁살라 시큐리티의 암호화폐 보안 프로젝트로 사용자 및 사이버 보안전문가들이 집단지성 방식으로 위협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암호화폐 지갑 주소의 거래 흐름과 패턴을 분석함으로써 해킹, 스팸, 사기 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어책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반의 위험 평판 데이버베이스(TRDB)를 통해 현재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범죄 정보들이 블록체인 배포 정책 하에서 함께 실시간으로 공유된다면, 다수의 시스템을 사이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데 제대로 사용될 것이다. 중앙 집중화된 평판 시스템 내에서 사이버 범죄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정보의 조작이나 파괴 시도가 있어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나 블록체인은 기록된 평판에 대한 조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안전한 운영이 가능하다.
그러나 특정 거래에 대한 평가가 아닌 정보의 질을 평가하는 평판 시스템에서 만약 시빌 공격과 같은 공격이 발생할 경우 블록체인의 기본적인 특성으로는 쉽게 차단할 수 없게 되는데, 사전 조작된 정보라는 것은 거래 평판의 평가 결과와 상관없이 기록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부분은 집단 지성의 힘을 활용한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으며 이를 블록체인화하여 진행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센티넬 프로토콜이다.
센티넬 프로토콜의 매커니즘
센티텔 프로토콜 코인인 UPP는 Uppsala Security의 보상 코인으로, 이더리움 ERC-20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센티넬 프로토콜 코인은 커뮤니티(사용자)의 보상차원에서 지급되는 성격을 갖고 있다. 사용자가 스캠, 피싱 등의 의심스러운 안보사항을 센티넬 포털이 리포트할 경우 웁살라 시큐리티의 보안전문가들이 그 리포트의 내용을 분석/검증하고 다시 프로토콜에 블록체인 형태로 저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휴된 기업의 보안을 책임지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보상을 지급하고 있는 메커니즘이다.
센티넬 프로토콜의 호재
지금껏 센티넬 프로토콜 가장 큰 호재라고 하면 삼성 월렛과의 제휴를 꼽을 수 있다. 삼성에서 블록체인 월렛을 웁살라 시큐리티와의 제휴로 보안을 강화하기로 하는 제휴를 진행하면서 해당 코인이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센티넬 프로토콜 스캠 지수
센티넬 프로토콜의 스캠 지수는 3.25로 낮은 편에 속한다. 10점에 가까울수록 안전한 코인으로 보이며 비트코인의 경우는 8.25를 기록하고 있다.
센티넬 프로토콜 코인 왜 갑자기 상승했나?
센티넬 프로토콜은 5월 21일 새벽부터 급격한 상승을 기록하였는데 이에 대한 호재나 다른 이유는 특별히 찾지 못한 상황이다. 그저 프로토콜 계열의 코인들이 동시에 상승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 밖에는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코인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센티넬 프로토콜 코인의 상승 이유에 대한 특별한 원인이 있다기보다는 세력에 의한 매집으로 펌핑되었을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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