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방과학

KDDX(한국형 차기 구축함) 미니 이지스함 제원 및 개발

by №℡ 2021. 2. 22.

 

KDDX(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모형

KDDX(한국형 차기 구축함)는 대한민국 해군이 계획 중인 경하 배수량 6,500톤급 구축함의 사업명이다.


해군은 KDX(한국형 구축함) 사업 뒤를 잇는 KDDX 사업을 통해,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가 장착된 통합마스트를 갖춘 구축함을 개발비 1조 6천억원, 건조비 6조원을 들여 2030년까지 총 6척 건조할 예정이다.(한국의 최초의 스텔스 준이지스 구축함이다.)

KDDX 사업은 기동전단을 위해 2019년부터 2026년까지 6척의 '미니 이지스함'(KDX-IIA)을 건조하려는 계획에서 시작됐고, '국방개혁 기본계획(2012-2030)'을 통해 KDDX 6척의 전력화가 공개됐다.이후 세종대왕급 이지스 구축함의 추가 건조가 결정됨에 따라, KDDX 사업은 우선순위에서 밀려 2019년 탐색개발이 시작됐다.

2009년도나 2013년도 형상의 방향성은 통합마스트 채용 및 레이더 반사 면적 지수(RCS)를 낮추는 함형으로 강력한 스텔스를 지향한다는 점이다.

2013년 12월 10일 합참이 세종대왕급 이지스함의 3척 추가 건조를 승인하면서 KDDX 사업의 진행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주목되었다. 

현재 제시된 세종대왕급의 추가 확보 시기는 2023~2027년으로 KDDX 이후지만, 해군이 세종대왕급 추가 확보에 보다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하면 KDDX의 건조 수량 축소, 혹은 전력화의 연기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 

실제로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은 10월 23일의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지스함 추가 건조가 승인되면, 전력화 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다"고 답변한 바 있다.

2014년 12월 국회 국방위원회는 국방예산 예비심사에서 KDDX 사업에 배정된 30억 원을 전액 삭감하고, 이를 세종대왕급 추가 건조 사업(KDX-III Batch-II)으로 전환시켰다.

2017년 1월 11일 발간된 <국방백서 2016>의 내용(91~92쪽)에 KDDX가 직접적으로 포함, 언급되었다. 

선체 개념도도 제시되었는데, 대체로 그동안 관련 발표회에서 나온 것과 대동소이한 형태이다.

2017년 4월 국방기술품질원에서 선행연구용역을 발주하였다.

국방과학연구소가 공개한 함정 개발 로드맵에 따르면 KDDX 사업은 FFX Batch-III(울산급 Batch-III)의 건조 이후이다. 

KDDX에 적용될 신기술(예: 통합형 마스트)의 상당수를 FFX Batch-III의 건조, 전력화를 통해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KDDX의 전력화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3척 추가건조될 세종대왕급 이지스의 전력화 시기를 고려하면, KDDX도 2020년대 중반 이후 초도함이 진수되리라 보인다.

KDDX 제원 및 무장

KDDX 제원

공개 된 함선 형상을 고려했을때 전방 48셀, 후방 16셀의 KVLS-II가 탑재됨을 확인할 수 있다.

 

KVLS-II는 기존 KVLS에 비해 면적은 180%, 셀 길이는 120%, 무장 탑재중량은 185% 정도 증대되었다.

 

또한 Mk.41 VLS는 탑재되지 않기 때문에 장거리 함대공미사일 사업 또한 같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KLSV 수직 발사기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