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31은 중국의 쌍발 스텔스 전투기로, 2012년부터 비행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기술 시연기입니다.
FC-31은 중국의 다른 스텔스 전투기인 J-20보다는 덜 주목받았지만, 중국 해군의 항공모함용 전투기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FC-31은 F-35와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중량급에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스텔스 기능을 갖춘 전투기입니다.

수출시장에서의 경쟁력
FC-31의 수출 가능성은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중국의 국영 항공 산업 공사(AVIC)는 2022년 2월 중순에 FC-31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한 사무실을 설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VIC는 FC-31을 목표 국가에 적극적으로 판매하고자 하며, 국내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². FC-31은 스텔스 기능을 가진 다섯 번째 세대 전투기로서 F-35보다 저렴한 구매 비용을 제공할 수 있지만, 쌍발 엔진 구조로 인해 운영 및 유지비용이 높을 수 있습니다. 또한 중국 공군이 FC-31을 구매할 의사가 확실하지 않은 것도 수출 고객의 신뢰도를 낮출 수 있는 요인입니다.

FC-31은 아직 시제기 단계이므로, 실전 투입이나 수출이 가능할 때까지는 몇 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 6월에는 FC-31의 해군용 변형형이 처음으로 포착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는 FC-31이 중국 해군의 항공모함에 탑재될 수 있는 전투기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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