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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

B-21 제원 및 B-2 와 차이점

by №℡ 2022. 12. 4.

B-21 Raider는 B-3 또는 LRS-B(Long-Range Strike-B)라고 불렸던 미합중국 공군의 차세대 전략 폭격기로서 2025년 배치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F-35와 F-22, PCA, F/A-XX를 동원해 함께 작전하기 위한 각종 시스템도 마련될 예정이다.


실제로 전투기들과 작전을 수행하면 현시대에서는 사실상 무적의 폭격기가 될 것이다. 물론, 자체 스텔스가 있으니 아예 쓸데 없이 들킬 가능성을 높이는 호위기 없이 몰래 들어가서 폭탄만 던지고 도망가는 식으로 운용될 가능성도 높으며 B-2와 마찬가지로 핵무기도 사용이 가능하다.

B-2와 차이점

B-2와 다르게 미 본토에서 떠서 전 세계를 몽땅 다 커버 가능하다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미 공군은 이 폭격기를 공대공 능력을 포함한 다목적용으로 운용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주적인 중국을 상정한 조치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선 활용할 수 있는 비행장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장거리 비행 능력을 지닌 B-21에 공대공 교전 능력까지 부여한 것이다.

즉, B-2가 맡았던 핵 투발 가능 스텔스 전략폭격기 기능 뿐만 아니라 조기경보기의 전투 지휘, 정보 수집, 요격기 등으로 운용 예정인 것이다.

크기는 B-2보다 작고 페이로드도 절반 수준이지만, 획득 및 운용단가가 B-2 대비 1/4 수준에 100기 이상 획득할 예정이라 미공군의 전체적인 전략 폭격기 전력은 상승된다.

F35에 쓰이고 있는 F135엔진을 사용할것이며, 6세대 전투기 및 F135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중인 신형엔진을 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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