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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

미국의 6세대 전투기 개념도

by №℡ 2022. 7. 22.

탑건이 흥행하고 KF-21 등장하면서 전투기에 대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미국은 이미 6세대 전투기를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미국이 생각하는 6세대 전투기의 개념은 어떤 것일까?

 

미국의 6세대 전투기

전투기

미국의 새로운 전투기 개발프로젝트, NGAD는 그 역할이 기존 전투기와는 사뭇 다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첨단 센서와 공대공 무기의 발전은 근거리에서 도그 파이팅을 하던 시대가 끝났다는 인식을 낳았고(비록 베트남전에서 크게 데이기는 했지만) 미 공군은 '미사일 만능론'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저 인식을 증명하고자 하고 있다.

 

  • 고성능 스텔스와 기동성
  • 지형과 상대측이 발사한 미사일을 정확히 파악하는 센서통합항전장비
  • 레이저 공대공 무기
  • 인공지능형 전자체계
  • 그리고 NGAD가 '공중 모함'으로 기능할 수 있는 드론


심지어 미공군은 NGAD가 F35와 F22를 1:1대체하는 '6세대 전투기'가 아니라 새로운 항공체계라고 말하고 있다. 지금 풀리고 있는 정보들을 보면 NGAD는 새로운 방식으로 공중우세를 달성할 '공중 모함'일 확률이 높아 보인다.

전 공군사령부 지휘관 허버트 칼리슬 장군의 주장은 이러한 추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데 그 주장들을 요악하면 다음과 같다.


1) 중국 전투기 성능을 무시해서는 안 됨. 물론 F22의 성능이 우월하지만, 우리는 어디까지나 숫자가 후달리는 '원정대'의 입장에서 적들을 맞이해야 함.
중국 본토, 그리고 항공모함에서 날아오는 비행기를 우리는 서태평양에 배치된 상대적으로 소수의 비행기로 맞서야 함.
2)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의 발전과 추적 레이더의 발전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방공성능을 제공함. 심지어 5세대 전투기 개발-양산하는 것보다 훨씬 가성비가 좋음.
3) 따라서 우리의 새로운 전투기는 B-21 폭격기처럼 거대해져서 무장량과 항속량을 높여야 하고, 스텔스 역량 또한 기존보다 높아져야 함.

미 공군의 의회 보고도 NGAD가 가져오는 메타 변화를 시사하고 있다.

전투기

1) NGAD는 전통적인 전투기처럼 보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2) NGAD에 적용될 새로운 기술들은 기존의 공중우세를 확립하기 위한 방식과 무관하다.
3) 무인기, 유인기, 전자 모든 시스템을 가변적으로 사용할 것이다.
4) B-21 크기의 항공기는 아마 기존의 전투기처럼 기동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레이저 같은 지향성 에너지 무기를 탑재해서, 애초에 다른 전투기가 넓은 영공을 마음대로 활보하지 못하도록 만들면 된다. 이게 바로 공중 지배다.
5) 이 비행기는 굳이 도그파이트를 벌이거나, 센서와 무기가 같은 항공기에 있어야 한다고 가정할 필요가 없다. 이건 전투기라기보다는 모함에 가깝기 때문이다.

 

미공군 에어포스 매거진에서 제시된 개념

전투기

1) NGAD는 기존에 확립된 전투기의 개념에 구애 받지 않는다.
2) NGAD 1기와 그와 함께하는 무인기 여러 대의 조합은 F-22 몇 기에 해당하는 능력을 지닐 것이다.
3) NGAD는 45000파운드의 어댑티브 터보팬 엔진을 쌍발로 장착한다. 그 항속거리는 공중급유기를 불필요하게 만들 것이다.
4) NGAD의 센서는 더욱 피탐 확률을 낮추기 위해 IRST 등의 패시브 센서로만 구성되며, AESA 레이더는 수반하는 무인기에 탑재하는 형태가 될 것이다.
5) NGAD와 그 이후의 신형기 개발 사이클은 디지털 트리니티(디지털 엔지니어링, 애자일 소프트웨어, 오픈 아키텍쳐)로서 압도적으로 단축되고 있다. 이미 NGAD의 프로토타입은 개발 개시로부터 단 4년만에 비행하고 있다.
6) NGAD와 같은 신형기 개발기간은 물론 비용 역시 감소된 만큼, 라이프 사이클 비용 또한 기존 전투기들보다 대폭 저감될 것이다. 즉, 중기 업그레이드 보다 신기술을 탑재한 신형기를 빠르게 개발, 생산, 배치할 수 있는 체제가 갖추어질 것이며, 부품 단종 등의 문제에 보다 자유롭게 될 것이다.

이를 토대로 에어포스 메거진에서 예상한 제원은 다음과 같다.


1) 최고 속도 마하 2.8
2) 최고 고도 65,000피트~70,000피트 (약 19,812~21,336m)
3) B-21과 동일한 항속거리 (최소 8,000KM이상)

상기의 정보들을 모두 취합해서 요약하면 새로운 전투기는 B-21 폭격기 처럼 큰 덩치를 가지고 있는 공중 모함에 가까운 느낌이며 F22보다 더 뛰어난 스텔스, 더 많은 무장량, 더 긴 항속거리, 더 빠른 속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나. 

전투기

이미 시제품 비행은 완료된 것으로 알려지며 도입시기는 2030년대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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