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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과학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에 쓰여지는 웨이퍼는 누가 만들까?

by №℡ 2021. 11. 22.

삼성전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웨이퍼를 사용하는 반도체 회사입니다.

그렇다면 삼성전자는 웨이퍼를 어디서 조달하고 있을까요?

2020년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웨이퍼를 조달하는 회사는 SK실트론, 일본의 섬코와 같은 회사들에게 대부분의 웨이퍼 물량을 조달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과거에는 웨이퍼를 생산하였지만 여러가지 요인으로 해당 사업을 접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 삼성전자가 독일의 실트로닉이란 회사와 웨이퍼 생산 관련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삼성전자 웨이퍼 직접 만든다

삼성전자와 독일 실트로닉의 합작사가 싱가포르에 두 번째 실리콘 웨이퍼 공장을 짓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행사

2조 원 이상 쏟아 생산량을 늘리며 반도체 호황에 따른 웨이퍼 수요 증가에 선제적 대응하기로 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해 고부가가치 반도체 생산에 속도를 내게 된 것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실트로닉 삼성 웨이퍼(Siltronic Samsung Wafer Pte. Ltd.)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탬피 니스 웨이퍼 산업단지에 12인치(300㎜) 실리콘 웨이퍼 공장을 착공했습니다.

2024년 말까지 약 30억 싱가포르 달러(약 2조 6140억 원)를 투입하고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이 투자를 지원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2006년 실트로닉과 50대 50 지분으로 합작사를 세우고 싱가포르에 첫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2억 달러(약 2350억 원)를 투자해 12인치 웨이퍼 생산시설을 구축했습니다. 이어 추가 투자에 나서면서 싱가포르의 핵심 웨이퍼 생산기지로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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