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는 해가 갈수록 점점 대두되고 있는 문제이다. 조만간 정말 우리에게 생존의 문제로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지구 온난화를 막는 생활속의 방법과 지구공학적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생활속 지구 온난화 막기
1) 냉장고를 60% 이하만 채우기. 월간 약 1kg 정도의 탄소를 줄일 수 있다.
2) 샤워 시간을 1분 줄이기. 연간 4.3kg 의 탄소를 줄일 수 있다.
3) 안쓰는 전기 플러그를 잘 뽑아두기. 1년에 절약되는 비용 6천억원 수준.
4)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점검 하기. 연료비가 내려가고 탄소 배출도 줄어든다.
5) 양치할때 물컵을 이용하기. 물을 아끼는 것과 동시에 정수 하는데에 쓰이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6)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기. 일회용품 생산에 쓰이는 에너지 및 소각시 나오는 메탄가스를 줄일 수 있다.
7) 가까운 곳은 배달말고 테이크아웃. 배달 차량에서 나오는 매연을 막을 수 있다.
8) 재활용품 분리수거. 제품의 생산 에너지를 줄일 있다.
9) 에어컨 사용시 선풍기나 서큘레이터 같이 사용하기. 사용되는 전기를 아껴서 전기 생산에 들어가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10) 펫트병에 든 음료보다 병에있는 음료 이용하고 재활용하기. 펫트병 생산에 들어가는 석유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지구 공학적 방법
앞서 설명한 생활속 실천 방법은 우리 모두가 시행해야하고 진척 속도가 느린 것이 단점이다. 우리에게 지구 온난화 관련 문제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는 이러한 생활속 실천 방법보다는 드라마틱한 방법이 필요하게 되었고 지구공학적으로 지구 온난화를 막는 법을 연구하게 되었다.
1) 파이프라인을 통한 심층수 배달
해양에 떠있을 수 있는 파이프를 해저까지 수직으로 넣어 해저의 차가운 심층수를 해수면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이다. 파이프를 해저에 넣게 되면서 차가운 심층수는 상승하여 표층수와 섞이게 된다. 단순한 벨브를 이용하여 심층수를 끌어올릴 때 다시 내려가지 않도록 막기만 하면 된다.
차가운 해저의 심층수는 좀 더 많은 생명체를 생산할 수 있으며 원칙적으로 좀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다. '애트모션'사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생명체는 해조류인 살프(salps)로 탄소를 흡수하여 단단한 배설물 덩어리로 배출하여 해저로 떨어지게 하여 천년 정도 탄소를 격리할 수 있게 된다.
'애트모션'사의 사장인 필 키트힐(Phil Kithil)은 1억 3400만 개의 파이프를 설치했을 때 매년 인간이 만들어내는 이산화탄소의 1/3을 흡수할 수 있다고 계산했다.
2) 해양에 철성분 주입으로 플랑크톤 성장
해양에 철성분을 뿌려 플랑크톤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방안이다. 해당 실험은 현재 시험단계라고 한다. 플라크톤을 늘려서 이산화탄소의 소비양을 늘려 대기내의 이산화탄소 비중을 줄이는 것이며 앞의 파이프라인 방법과 비슷하게 생물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3) 우주공간에 태양빛을 막을 수 있는 차양막을 설치하는 방안
실제적으로 우주에 태양 빛을 반사할 수 있는 막을 설치하는 안이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실현 방법은 제시되지 않았으며 당장은 실현가능성이 힘들어 보인다.
4) 대기에 황산을 퍼트리는 방안 등이 제기되었다.
황산을 대기에 퍼뜨려서 냉각 황산막을 만들고 이 황산막이 지구에 오는 태양광을 반사시켜서 지구의 온난화를 막는 방법이다.
실제로 1991년 피나투보 화산 폭발시에 대기중으로 퍼진 황산에 의해서 지구의 평균 온도가 2년간 0.6도 정도 감소한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다.
다만, 황은 저고도 대기에 존재시에 산성비나 호흡기 질환의 치명적 원인이 대기 때문에 고고도로 수백개의 사일을 발사하여 황산막을 만드는 법이 고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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