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무료 업데이트 조건과 최소 사양

윈도우 11 무료 업데이트

윈도우 10 사용자들은 윈도우 11의 무료 업데이트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증키를 받은 사용자들만 무료로 업데이트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품 인증키는 현재 시중에서 10만원정도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윈도우 11의 정식 버전을 업그레이드 받기 위해서는 윈도우 10의 정식 라이센스 구입이 필요할 예정이다.

윈도우 11 출시와 변화 된 기능

한국 시간으로 25일 8시에 윈도우11이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었다. 이번에도 역시 무료로 설치가 가능하게 배포가 될 예정이다.

윈도우 11이 장착된 노트북 혹은 PC는 21년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출시가 될 예정이라고 하며 발표이후 당분간은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평가를 진행하고 버그를 수정해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윈도우 11 바뀐 기능
1. 시작메뉴가 가운대로 이동
윈도우의 타이틀인 시작메뉴가 좌측하단에서 가운데로 옮겨왔다. 작업표시줄의 아이콘들도 정렬위치가 가운데로 같이 옮겨왔다. 이러한 화면 구성은 애플의 OS 를 닮은 느낌이 강하다. 또한 창 분할과 같은 모드에서도 디자인적인면에 집중하여서 조금 더 아름다운 윈도우 11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2. 익스프롤러 삭제
윈도우 11 부터는 익스프롤러가 탑재되지 않는다. 기본브라우져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엣지가 탑재될 예정이다. 또한 이 엣지 브라우져를 통해서 메시져라던가 뉴스전달과 같은 위젯 기능을 활성화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3. 안드로이드 앱 탑재
윈도우 11 에서는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받아서 설치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다만,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이 아닌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마켓과 아마존 앱스토어에서만 다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앱을 다운로드 할 수있는 마켓은 한정되어 있지만 안드로이드 앱이 드디어 윈도우11에서 작동된다는 면에서 큰 진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4. 업데이트 백그라운드 실행
그동안 윈도우 유저들이 불편하게 느꼈던 부분중에하나가 바로 윈도우의 업데이트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윈도우가 중요한 변경점이 생길때마다 업데이트가 진행이 되면 해당 시간동안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형식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었다. 윈도우 11 부터는 업데이트가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형식으로 변경되어서 업데이트 동안에도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형식으로 업데이트 방식이 변경될 예정이라고 한다.

윈도우 11 무료 배포는?

현재 마이크로 소프트는 윈도우 10 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프리도스로 구입한 PC 에도 공식 MS 사이트에 들어가서 윈도우 10을 설치할 수 있는 방식이다. 다만 정식 라이센스는 따로 구입해야하는 형식인데 정식과 비정식의 경우에는 약간의 제약만 있을 뿐 현재 윈도우 업데이트와 같은 서비스는 동일하게 제공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윈도우 배포 정책을 통해 보면 윈도우 11이 정식 발매 이후에도 10과 동일하게 무료 배표를 진행 할 것으로 예상이 되어진다. 다만 11 무료배포 버전에서도 일부 기능에 제한이 있는 버전으로 무료 배포가 진행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부 7,8 버전의 정품 사용자들도 11이 무료 배포가 가능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해당 버전의 윈도우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PC 가 윈도우 11을 돌릴만한 수준의 성능을 가지고있을 만한 대상 기기가 많지 않아서 이러한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크게 많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