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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사와 사업, 최근 롤스로이스와 연계 사업까지(주가 전망은?)

by №℡ 2021. 1. 19.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I

한화에어로스페이스(Hanwha Aerospace)는 대한민국의 항공·방위산업에 사용되는 엔진류 및, 로봇, 보안 시스템, IT 솔루션 등을 제조하는 회사이다.


1977년 삼성정밀공업으로 창립, 1987년에는 '삼성항공산업주식회사'로 사명이 변경되었고, 2000년 '삼성테크윈'으로 변경하였다.

2014년 11월 26일자로 한화에 삼성테크윈 주식총액의 50%를 매각한다는 결정이 발표되었다.

2015년 7월 사명을 한화테크윈으로 변경하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18년 4월 사명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변경하였다.

그 후 기존 사업 부문 중 시큐리티 사업(CCTV)은 별도로 분리하여 한화테크윈이라는 신설 법인을 만들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로 두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때 삼성그룹의 장비 사업을 도맡아 그룹사 간 시너지의 중심에 있는 기업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시큐리티 사업부의 수익성이 기대 이하인데다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했던 고속기 칩마운터 사업도 엔저로 인해 일본 기업들에게 밀리는 상황이라 매출이 4년 연속으로 감소했고 기업의 미래도 밝지 못한 상태였다.

사업분야 중 한화테크윈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3대 축은 Security Solution 사업부, 파워시스템 사업부, IMS사업부로 불린다.

그러나 Security Solution 사업부는 유통 관련 비용이 증가하고 있고, IMS 사업부는 환율로 인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졌고, 파워 시스템은 사업이 부진하여 외형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평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엔진

한화로 인수인계 된 이후로 항공기 엔진 사업에 사활을 걸고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항공사업을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한화 그룹의 미래전략 속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회사이다.

글로벌 메이저 3대 엔진 제조사인 GE, 롤스로이스, Pratt & Whitney 3개사에 모두 납품을 하고 있으며 M&A를 통한 해외거점 마련에도 적극적이다.

시큐리티 사업부 등 부차적인 사업을 별도 분리하고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발전 양상에 주목해 볼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19년을 기점으로 (주)한화로부터 항공 유압부품 사업을 인수하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부품

이외에 항공 Avionics를 담당하는 한화 시스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만큼 그룹의 모든 항공사업 영역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산하에 둔 모양새가 됐다.

문제라면 항공엔진 자체가 워낙 선도업체들과의 기술격차가 큰 영역이며 항공 프로젝트 자체가 사업이 호흡하는 주기가 길기 때문에 단기간 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힘든 시장이라는 것.

중국경기의 불안정성, 보잉 787 MAX 사태 등 시장 불안요인들도 걱정거리다.

 

▣ 롤스로이스의 세계 최초 인정

롤스로이스 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인 영국 롤스로이스(Rolls-Royce)사로부터 세계 최초로 양산 적합성 자체 검토 및 승인 자격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격 획득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새롭게 개발된 항공엔진 부품이 본격적인 양산 공급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요구되는 품질수준을 검증하고 승인하는 절차를 롤스로이스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파트너사 중 최고 수준인 PPAP 1등급(레벨1)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국내 창원사업장은 물론 베트남사업장도 함께 적용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남형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상무는 "롤스로이스가 양산 승인 권한을 위임한 것은 전 세계 수백 개 파트너사들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초"라며 "지난 40여년간 쌓아온 제조 노하우와 품질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수준의 품질시스템과 우수 인력을 보유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롤스로이스와1984년부터 군수엔진 정비사업 및 창정비 등을 시작으로 사업 확대를 거듭해 왔으며, 롤스로이스사의 최첨단 민항기 엔진인 트렌트(Trent)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엔진에 장착되는 케이스류와 모듈 등의 제작을 담당하며 협력을 강화해 왔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2011년에는 2,300억이 넘는 순이익을 거두었으며 2012년과 2013년 모두 1,3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둔 회사였으나 2014년 들어 부진한 실적을 보이며 -1,182억원이라는 큰 순손실을 보였다.

주가 역시 2013년부터 2014년에 걸쳐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 왔다.

삼성테크윈의 주가는 한때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았으나 2014년 10월 현재 PBR은 1에도 못미치는 0.93까지 내려왔다.

사업분야 중 한화테크윈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3대 축은 Security Solution 사업부, 파워시스템 사업부, IMS사업부로 불린다.

그러나 Security Solution 사업부는 유통 관련 비용이 증가하고 있고, IMS 사업부는 환율로 인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졌고, 파워 시스템은 사업이 부진하여 외형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평가된다.

그러나,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4.8%의 주가상승률로 10대 그룹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1년 차트]

최근 1년간 차트

최근 1년차트를 보면 코로나 전으로 완전히 회복 된 모습이며 최근 롤스로이스 인증관련 호재 덕분에 주가가 52주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3년 차트]

최근 3년 차트

최근 3년 차트로 분석해봐오 19년 말에 최고점 이후로 현재가 2번째로 고점을 찍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엔진사업에 중점을 둔 역량이 이제 슬슬 발휘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결들이 많다.

 

[10년 차트]

최근 10년 차트

10년 차트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보안쪽이나 다른 분야의 사업이 한창 성장하고 있을 때에 비하면 아직 한참 낮은 기업 가치를 기록하고 있다.

 

어찌보면 아직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성기는 오직 안았다.

 

한국 국방 산업의 한 축을 담당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엔진 사업에서 실적의 꽃을 피우게 될 수있게 되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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