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텐덤 구조란?
OLED 템덤구조는 '기계적으로 나란히 결합한 2쌍 이상의 장치'를 의미하는데, 여기서는 WOLED(White OLED)에서 R, G, B의 결합을 가리킵니다. 템덤구조는 단순히 R, G, B의 EML(발광층)이 결합한 형태가 아니라, 발광 유닛인 R, G, B가 결합한 형태를 말합니다. 이 구조는 CGL(Charge Generation Layer)이라는 층을 포함하여, 전자와 홀이 이동할 수 있도록 페르미 장벽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 기술 발달로 CGL층 없이도 페르미 장벽이 충분히 낮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OLED 템덤구조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명 및 효율 개선: 템덤구조는 전체 픽셀에 청색 발광층을 넣을 수 있어, R, G, B OLED보다 청색(Blue)의 양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는 수명과 효율 문제를 개선하는 데 유리합니다.
- 전류효율 상승: 템덤구조는 Multi Photon Emission 방식으로, 전류효율이 기존 OLED 대비 3배 상승합니다.
- 발광효율 증가: 투 스택 템덤 구조는 싱글 스택 RGB 대비 발광효율을 1.5~2배 증가시키며, 수명도 4배 이상 늘어납니다.
- 내구성 향상: 템덤 OLED는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아 고휘도와 장수명 등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OLED 템덤구조는 디스플레이 기술에서 중요한 혁신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다른 구조와의 차이점
OLED 템덤구조는 다른 OLED 구조들과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 발광 원리: 일반적인 OLED는 각 소자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입니다. 이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서 더 얇고 가벼운 구조를 가능하게 합니다.
- 구조적 단순성: OLED는 LCD에 비해 구조가 단순하여 더 적은 부품으로 구성됩니다. 이는 OLED가 더 얇고 가볍게 만들어질 수 있게 하며, 접거나 말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 저분자와 고분자 OLED: 저분자 OLED는 증착 공정을 통해 만들어지며, 미세 패턴을 새겨 픽셀 소자를 제작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반면, 고분자 OLED는 큰 단위체를 이루는 작은 단위의 분자가 반복되어 구성되며, 다른 제조 공정을 사용합니다.
- 편광판의 차이: OLED는 편광판이 하나만 필요하지만, LCD는 두 개가 필요합니다. 이는 OLED가 빛을 내는 방식과 LCD가 빛을 투과시키는 방식의 차이에서 기인합니다.
이러한 차이점들은 OLED 템덤구조가 다른 구조들에 비해 어떤 장점을 가지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템덤구조는 특히 발광 효율과 수명이 뛰어나며, 유연성과 가벼움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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