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해 12월 25일에 발사된 이후 우주의 깊은 곳을 관측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빅뱅 이후 3억 2000만 년 후에 존재했던 초근접 은하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또한 암석 외계 행성의 온도를 측정해 지구형 행성에 대기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그 외에도 남쪽 고리 성운, 용골자리 성운, 스테판의 5중주 소은하군 등 우주의 경이로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공개했습니다.
웹 망원경은 적외선 관측에 특화되어 있어서 우리 눈으로는 감지할 수 없는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긴 별빛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주의 초기 단계에서 탄생한 별이나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환경인지 알아낼 수 있습니다. 웹 망원경은 앞으로도 우주의 신비를 밝혀내기 위해 계속 관측할 예정입니다.
제임스 웹이 발견한 가장 먼 은하
웹 망원경이 관측한 가장 먼 은하는 JADES-GS-z13-0이라고 합니다. 이 은하는 빅뱅 이후 3억 2000만 년 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관측된 가장 먼 은하 후보입니다. 이 은하의 빛은 지구에 도달하기까지 약 136억년이 걸렸습니다.
제임스 웹이 발견한 가장 큰 별

제임스 웹 망원경이 관측한 가장 큰 별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제임스 웹 망원경은 적외선을 통해 우주의 멀고 어두운 천체들을 관측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큰 별보다 더 크고 먼 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큰 별은 용골자리에 있는 UY 스쿠티 별로, 태양의 직경의 약 1700배에 달합니다.
제임스 웹 망원경은 최초의 별과 최초의 은하가 형성되는 모습을 포착하는 등 천문학과 우주론 마당에서 광범위한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웹 망원경이 장착한 첨단 기술을 사용해 멀리 떨어진 행성의 대기를 연구해 생명체 징후를 포착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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