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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

태풍 바비 슈퍼 태풍 되나?

by №℡ 2020. 8. 24.

최근 이상 고온으로 인하여 중국 동남부와 한국에 많은 비가 내렸고
일본은 연일 40도를 오르내르는 폭염이 계속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상 기온이 슈퍼 태풍의 전조 현상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슈퍼 태풍은 2000년대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서 지구온난화를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해수 온도 및 해수면 상승 등의 요인이 작용해 태풍의 에너지원인 열용량을 높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는 것 입니다.

기존의 태풍들을 보면 8~9월의 경에 남해안의 해수면 온도가 28~30도까지 상승한 상태에서 태풍이 바다를 지나게 되면 힘을 잃지 않고 중대형급의 태풍으로 커져 더 큰 피해를 준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지난 100년 동안 전 세계의 해수 온도는 평균 1도가량 상승했다고 합니다.

수온이 1도 오르면 대기 중의 온도가 7~10% 증가하게 되고, 대기 중 증발하는 수증기량이 많아지면 태풍은 더욱 강력해집니다. 

실제로 일본 해양연구개발기구와 도쿄대 연구팀이 현재(1979∼2008년)와 온난화로 해수면의 평균 수온이 1.3도 상승하는 (2075~2104년)의 태풍을 비교 시뮬레이션 한 결과, 미래의 태풍은 현재보다 20% 커질 것으로 예측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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