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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

마린온 제원 및 논란(해병대 공격 헬기)

by №℡ 2022. 8. 25.

방위사업청은 이르면 다음 달 국산 상륙 기동헬기 마린온에 무장과 장갑을 탑재해 '마린온 무장형'을 개발하는 계약을 맺을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린온 논란

방사청 관계자는 현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공격헬기 도입 사업을 협상하고 있다며 다음 달 체계 개발 계약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계약이 체결되면 국내 개발과 해외 수입을 놓고 벌어졌던 논란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병력 수송이 주목적인 마린온의 경우, 해외의 공격전용 헬기 바이퍼나 아파치와는 달리 조종석이 좌우로 배치돼 넓적한 모양이라 적의 공격에 취약하고 수직 상승속도와 무장탑재력 등이 현저히 떨어져 공격헬기로 개량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게 논란의 핵심이었습니다.

앞서 이승도 전 해병대 사령관 등도 공격헬기다운 헬기가 필요하다며 마린온 무장형 도입을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마린온 제원

마린온 특징

• 가장 큰 특징은 실내보조연료 탑재를 통한 항속거리 연장이다. 수리온은 현재 육군에서 사용 중인 기본형(연료탱크 4개)과 경찰청에서 사용 중인 기체(연료탱크 5개)의 두 가지 기종을 운용 중이다. 독도 왕복 비행에 성공한 마린온(전투병 7명탑승 / 700kg)은 기체 내부에 총 6개의 연료탱크를 장착해 항속거리를 늘린 게 특징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실내 연료탱크 한 개를 추가로 장착했으며 최대 항속거리는 729㎞에 달한다. 기본형(연료탱크 4개)는 450km이다.

• 함상운용편이성을 위하여 메인로터 접이방식이 개선되었다. (육군형도 메인로터 폴딩이 가능하다)

• 비상착수시 승무원 생존을 위하여 비상부주장치가 설치되었다.

• 염분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해수방염처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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