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자동차
4월 3일 첫 방송될 KBS2 ‘컴백홈’은 유재석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이용진, 가수 이영지도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낼 계획이다.
이날 방송에는 유재석의 애마도 공개된다. 그는 “제가 방송에서 몇 번이나 ‘예전에는 국산차를 많이 탔지만 차를 바꾼 지 2년 정도 됐고 지금은 포르쉐 파나메라 탄다’고 밝혔는데 자꾸 편집을 하신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국산차를 탄다고 밝혔다. 그는 그랜저, 제네시스를 타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쉐 파나메라 제원
파나메라는 독일의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에서 2009년부터 생산하는 앞 엔진 후륜구동 기반 4인승 5 도어 고성능 대형 패스트백 차량이다.
이중에서도 유재석이 선택한 포르쉐 파나메라는 2세대 모델이다.
2세대 모델인 '포르쉐 파나메라 4'는 2016년 6월 28일 베를린에서 공개되었다. 포르쉐에 따르면 신형 파나메라는 스포츠카의 성능과 럭셔리 세단의 편안함을 조합한 차세대 그란 투리스모이면서 날렵하고 역동적인 쿠페 스타일의 루프라인이 바로 눈에 들어올 것이라며 새로워진 측면 윈도우 디자인도 쿠페 스타일을 한층 더 강조하였다.
그 후 포르쉐 코리아 사이트에도 파나메라 4, 4S, 터보의 정보가 업데이트되었다. 추후 순차적으로 680마력 터보 S E-하이브리드가 출시되었다.
기본 모델인 포르쉐 파나메라 4의 제원을 살펴보면 V6 3.0 트윈터보 엔진을 가지고 있으며 2,995cc의 배기량을 가지고 있고 휘발유가 연료로 사용된다. 330마력에 최대 5,400 rpm을 낸다고 하며 제로백은 5.3초로 알려져 있다.
포르쉐 코리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파나메라 4 2세대의 기본 가격은 1억 4,920만 원, 4S가 1억 7,280만 원, 4 E-하이브리드가 1억 5,980만 원, 터보S가 2억 9,410만 원이다.
유재석이 포르쉐 파나메라를 타는 이유
우선 여러 예능 프로에서 유재석은 자동차 운전을 상당히 잘하며 또 운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예전에 방영한 무한도전 레이싱 코너에서는 아주 준수한 카레이싱 실력을 보여주기도 하였었다.
이렇게 운전을 좋아하는 유재석에게 포르쉐는 딱 맞는 자동차임에 틀림없다. 최고속력 300Km/h를 넘는 스포츠카로 국내 도로에서 달리기에 넘치지 않을 정도의 스피디함과 럭셔리함을 모두 갖추고 있는 자동차이기 때문이다.
특히 포르쉐 파나메라의 경우에는 포르쉐라는 스포츠카에 뒷좌석을 확보하면서 '4명이 타는 포르쉐'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는데 고성능의 주행 성능은 물론, 보다 안락한 GT 성격의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스포츠카적인 요소 외에도 가족과 함께 탈 수 있는 패밀리카로써의 기능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정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던 유재석에게는 스포츠카와 패밀리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차가 바로 포르쉐 파나메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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