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우리가 존재하는 우주
과학 전문 매체 천문학과 지리물리학에 따르면 우주라는 단어의 정의는 새로운 천체와 현상 등의 발견과 과학자들이 빅뱅 현상은 단일한 현상이 아닐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진화했다.
별도로 발생한 빅뱅 현상 때문에 생겨난 여러 우주를 ‘다중우주’라 칭한다.
평행우주론이 제기되기 시작한 때는 무려 뉴턴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뉴턴이 우주에는 여러 세계가 존재할 가능성을 제기한 뒤, 휴 에버렛 등 물리학자들은 양자 이상을 언급하며 여러 세계가 존재할 가능성을 설명하는 논문을 게재했다.
일각에서는 우리가 존재하는 우주가 유일하다는 주장에는 근거가 없으며 다른 우주도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아직 평행우주론을 입증할 방법을 알아내지 못했다.
한편 최근 데일리스타에 나사의 과학자들이 평행우주에 대한 증거를 발견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과학자들은 남극 상공에 아니타(ANITA, Antarctic Impulsive Transient Antenna)라는 이름의 안테나를 운반하기 위해 거대한 풍선을 이용했다. 그 덕에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발견을 방해하는 라디오 소음이 거의 없는 완벽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
그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낮은 에너지 입자, 즉 중성미립자는 지구를 완전히 통과할 수 있으며, 우리 행성의 물질과 거의 상호작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더 높은 에너지 물체는 지구의 물질에 의해 정지되었다.
이것은 높은 에너지 입자들이 우주에서 ‘내려오는’ 것만이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구 밖으로 나오는 타우 중성미립자라는 더 무거운 입자를 감지하는 것은 이 입자들이 실제로 시간적으로 거슬러 이동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그리고 이 감지는 평행우주에 대한 증거이다.
하와이 대학의 실험 입자 물리학자 겸 ANITA의 수석 연구원인 피터 고럼(Peter Gorham)은 그것이 일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구를 통과하기 전에 입자가 다른 종류의 입자로 바뀐 다음 다시 되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시한번 확인한 결과 지구에서 나오는 중성미자는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즉, 위의 내용도 정확한 증거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아직은 인류의 상상속에서만 존재하는 평행우주는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