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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

난창함 제원(중국의 아시아 최대 구축함)

by №℡ 2021. 1. 27.

055급 구축함(난칭함)

난창함

2019년 중국이 해군 창설 70주년을 맞아 칭다오에서 열린 해상사열에서 핵잠수함을 포함해 자국 첫 항공모함을 선보였다.

 

이때 아시아 최대규모로 꼽히는 055형 구축함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난창함 최초 공개 사열 영상

다만 사열 당시 안개가 너무 짙게 깔린 관계로 함정들의 모습을 정확히 식 별하기가 쉽지 않았다.

055형 구축함은 2017년 진수돼 2년여의 시험운항을 거쳐 2019년 실전 배치되었다.

난창함

함번 101번을 달고 난창으로 명명된 이 구축함은 만재배수량 1만3천t으로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로 평가되고 있다.

 

전장 180m의 거함으로, 중국 해군은 구축함으로 분류하지만 미 해군은 구축함이 아닌 순양함으로 분류하고 있고, 타이콘데로가급의 역할과 유사한 임무를 맡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난창함

정확한 배수량은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대부분의 관련 전문가들이 못해도 줌왈트급과 비슷한 1만 3000톤급으로 예측 하고 있다.

센서 체계로는 고정식 AESA S·X 듀얼 밴드 레이더를 사용한다. 해당 레이더는 기존의 052D가 쓰는 레이더에 비해 40%이상의 면적이 증가한것으로 추정되며 그만큼 출력이 강화되어서 환구시보의 주장에 따르면 "위성을 추적해서 격추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주장한다.

 

난창함 제원

난창함 제원

난창함은 초장거리 은닉 통신을 위한 UHF, VHF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고, 이외에도 ESM, ECM 등 전자전 및 통신 안테나들이 모두 통합형 마스트에 수납되어 있다.

 

전장은 182.6m, 최대폭 20.9m로 추정되며 주포로 H/PJ-38 130mm 단장속사포를, 근접 방공시스템은 H/PJ-11 CIWS를 장착했다.

또 함대공(SAM), 함대함(SSM), 순항(CM), 대잠(ASW) 및 지상 공격용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만능형 GJB 5860-2006 수직발사장치(VLS)를 탑재한 것 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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