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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

북극성 미사일 제원(1, 3, 4, 5호)

by №℡ 2021. 1. 15.

북극성 3호는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실험 발사 장면을 공개한 마지막 준중거리 탄도미사일로 잠수함 발사 탄도탄이다.

북극성 3호

미군은 북극성-3형에 KN-26이라는 코드명을 붙였다.

2019년 10월 2일 수중발사로 공개된 북극성-3 미사일은 이전 북극성-1과 다른 중국제 SLBM과 흡사한 외형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한반도와 일본 열도 전역을 사정권 내 두고 있다.

현재 북한이 보유한 가장 위협적인 비대칭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북극성3호의 계보는 첫 잠수함발사 탄도탄인 북극성 1호 부터 시작하며 지상발사 중장거리 탄도탄인 북극성 2호의 후계 미사일이다.

2017년 8월 23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수중전략탄도탄 북극성-3' 라 적힌 개념도 일부를 내보내면서 그 존재를 드러낸 바 있다.

2019년 10월 2일, 동해상에서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다음날인 2019년 10월 3일, 조선중앙통신이 북극성-3의 발사를 보도하며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북극성 제원

북극성 미사일 제원

북극성 1호, 2호, 3호까지는 실험 장면까지 공개되었었고 북극성 4호, 북극성 5호는 외관만 공개 되었다.

사거리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는 "북극성-3형에 500 kg짜리 핵탄두를 탑재할 경우 최대 2200 km를 날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500 kg 핵탄두면 대략 500 kt 폭발력의 수소폭탄이다.

2019년 10월 7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극성-3형은 2일 바지선에 딸린 수중발사 장치에서 발사된 직후 수 km 고도에서 1단 추진체가 분리됐다.

이후 정점고도(910여 km) 도달 직전에 2단 추진체가 분리된 후 최종 탄두부가 발사 장소에서 460여 km 떨어진 해상에 낙하했다.

북극성-1형(SLBM)과 북극성-2형(지대지 탄도미사일)은 발사 후 단 분리를 한 차례 하는 2단 고체추진체 미사일로 알려져 있다.

북극성 4호

북극성-3형은 3단 고체추진체로 두 차례의 단 분리를 통해 사거리를 더 늘린 것이다.

탑재

신포급 잠수함

신포급 잠수함, 북한 3천톤급 잠수함, 북한 4천톤급 잠수함에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지난 5월 이후 10차례에 걸친 단거리 유도무기(미사일+방사포) 4종 세트 발사에 이어 연말 진수식을 앞둔 북한 3천톤급 잠수함에 탑재할 사거리 2000∼3000㎞ 추정 북극성-3형 시험 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이는 동북아 군사력의 ‘게임 체인저’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신포조선소에서 SLBM 3기 탑재가 가능한 북한 3천톤급 잠수함 진수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북극성 5호

북극성 5호

북한은 1월 14일 열린 야간 열병식에서 북극성 5호를 대외에 공개하였다.

북극성 4호와 비교해서 미사일 머리부분이 뾰족하게 바뀐 것이 특징이다.

한국 국방부는 북한이 북극성 5호를 SLBM의 최종 완성 모델로 기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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