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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과학

외계인을 찾는 방법-전파망원경

by №℡ 2020. 5. 13.

외계인의 존재를 찾는 작업은 지금 이순간에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외계인에게서 오는 신호를 분석하여 외계지적생명체를 찾아 내는 방법이 바로 전파망원경을 이용한 방법 입니다.

전파망원경이란?

전파망원경은 천체로부터 입사되는 전자기파 중에서 전파를 수신하는 망원경이다.

주로 거대한 포물면 접시형 안테나를 써서 빛을 집적하고 분광한다.

천체의 추적은 광학 망원경과 유사하게 적도의식 또는 경위식 가대를 사용하지만 전파 망원경은 대부분 거대한 구조이므로 경위식이 주를 이룬다.

최대 크기의 전파 망원경은 미국 그린 뱅크에 있는 로버트 C 비어드(Robert C Byrd) 망원경으로 구경이 100 m에 이른다. 접시를 움직일 수 없는 최대 구경의 전파망원경은 중국이 최근 완공한 FAST(Five hundred meter Aperture Spherical Telescope)가 있다.

이러한 접시형 안테나를 여러대 늘여놓은 구경 합성형 전파망원경도 있으며, 멀리 떨어진 두 전파망원경을 이용하여 간섭계를 형성하여 공간 분해능을 높인 전파 간섭계도 있다.

우리나라는 한국천문연구원 산하의 대덕 전파천문대에서 1986년부터 지름 14m의 단일 접시형 전파망원경과 수신기를 설치하여 주로 밀리미터파의 관측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는 지름 6m의 전파망원경을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설치하여 2002년부터 연구에 이용하고 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전파망원경으로 외계에서오는 인위적인 전파를 찾아서 외계의 지적생명체를 찾는것이 전파망원경을 이용한 외계인의 존재를 찾는 것 입니다.

 

그동안 전파망원경으로 신호를 찾은 대표적인 사례

와우신호라고 하는 전파망원경읙 가장 대표적이니 외계 신호 확인 데이터 입니다.

 

1977년 8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에 있는, ‘빅 이어(Big Ear)’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전파망원경이 인쇄한 관측 자료를 검토하던 천문학자 제리 R. 에만(Jerry R. Ehman)은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었다. 그는 인쇄물 위에 붉은 잉크로 와우(Wow!)라고 적어놓았다. 망원경이 수신한 신호는 지구 너머가 아니라 태양계 밖에서 보내온 것으로 보이는 72초나 계속된 매우 강한 전파 신호였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신호의 진동수가 천문학자들이 외계인이 통신할 때 선호할 것이라고 예측한 1420GHz에 매우 가까운 진동수였다. 외계의 누군가가 우리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에만과 동료들은 이 강한 신호의 발생지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모든 가능성을 검토했지만 이 신호는 오늘날까지 신비로 남아 있다. 만약 외계인이 우리와 접촉하려 한다면 주기적으로 같은 신호를 반복해 보내올 것이다. 그러나 이 신호를 수신하기 위한 1980년대와 1990년대에 계속된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시는 수신할 수 없었다. 우리가 은하에 사는 사촌들의 통신을 엿들은 것일 수도 있지만 같은 신호를 반복적으로 다시 듣기 전에는 그것을 증명할 수 없다.

35년 이상 와우! 신호는 외계에서 수신된 인공적인 특징을 가진 유일한 전파 신호로 남아 있다.

하지만 그것이 외계인이 보낸 신호였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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